1일차-5.태종 무열왕릉과 서악동 고분군,김인문과 김양묘.

2010. 8. 22. 12:11가족여행

문을 들어서면 오른편에 무열왕릉비가 있다.
아니,비석은 사라지고 비석을 받치고 있던 거북받침(귀부)과,비석의 머리부분을 장식하던
이수(교룡으로 장신된 머리) 가 있다.귀부의 조각도 훌룡하고,이수는 6마리 용이 1개의
여의주를 받치고 있는 모습이다.3마리씩 나누어진 가운데 부분에 '태종무열대왕지비'라고
글씨가 새겨져 있고,이 글씨는 무열왕의 둘째 아들 김인문이 쓴 것이라고 한다.

왕릉 들어서는 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수와 거북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귀부와 이수는 국보 25호로 지정되어 있다.

크지만 소박한 능.
능 앞에 혼유석이 있고,봉분 아래부분에 군데군데 박힌 호석이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 릉을 지나 위로 왼쪽으로 올라가면 뒷편에 큰 무덤들이 4기 있는데,이곳이 서악동 고분군이다.
이렇게 큰 큐모의 능은 피사자가 누구인지 모르지만 무열왕릉보다 윗대인 조상의 묘로 추정된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볕이 너무 뜨거워 길을 따라 돌아서 내려옴.

무열왕릉을 나와 주차장 맞은편 평지의 김인문묘와 김양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란히 놓인 묘.큰 쪽인 김인문의묘,작은 쪽이 김양의 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면의 김양 묘
무덤 둘레에 아무런 장식이나 돌 없이 비석만 세워져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인문묘의 이수와거북
무열왕릉의 귀부와 이수보다 작은 규모이고, 비문은 국립경주박물관에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